[대통령 방일] 재계 투자유치 활발 : '경제계, DJ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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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어려운 경제상황에 처한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제외교 및
세일즈외교를 하는 것이 이번 방일중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금융 노동 기업 공공부문 등 4대분야의 개혁을 통한 우리 경제의 구조조정
노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제고시켜야 할
것이다.
외환위기에서 시작된 현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외자유치이다.
일본의 많은 기업들이 이번 대한투자유치단의 활동에 관심을 보이길 바라며
가시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대한상의 =이번 방일을 통해 일본측에 기대하는것은 아시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일본의 역할증대다.
일본은 금융위기를 겪고있는 아시아 각국에 장기자금을 대여해 주고 과감한
내수진작정책을 통해 이들지역으로부터 수입을 확대해 나아가도록 협력해야
할 것이다.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한.일간 무역불균형을 시정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산업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제도나 관행을 국제기준에
적합하도록 개선해 양국간 경제협력이 확대될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한다.
<>무역협회 =한.일간 무역을 확대균형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마련돼야한다.
금년도 양국무역은 95년의 절반수준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신발 등 한국의 관심품목에 대한 관세가 한국보다 오히려 높고
지나치게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인증제도, 한국제품에 대한 GSP적용제외
등 아직도 한국제품이 일본시장에 진입하는데 장벽이 많다.
김대통령은 이번 방일을 통해 일본기업의 한국에 대한 오해를 풀고
대한투자를 적극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것이다.
<>경총 =우리나라의 경제현실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정 노력의 현황
및 성과를 충분히 설명해 일본의 대한투자 확대와 무역수지 불균형해소에
대한 일본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본정부뿐 아니라 일본 기업이나 투자자들에게 대한투자의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노사관계의 불안 해소와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천명, 투자자들을 안심시켜야 한다.
<>기협중앙회 =한국과 일본은 중소기업간에 협력해야 할 분야가 많다.
기술인력 연수확대와 분업생산체제 구축등도 협력 가능한 분야다.
김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정치적 현안타결도 중요하지만 경제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게 더 중요하다.
특히 중소기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로 협력할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민간부문의 교류와 협력확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 정리=최완수 기자 wan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7일자 ).
세일즈외교를 하는 것이 이번 방일중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금융 노동 기업 공공부문 등 4대분야의 개혁을 통한 우리 경제의 구조조정
노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제고시켜야 할
것이다.
외환위기에서 시작된 현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외자유치이다.
일본의 많은 기업들이 이번 대한투자유치단의 활동에 관심을 보이길 바라며
가시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대한상의 =이번 방일을 통해 일본측에 기대하는것은 아시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일본의 역할증대다.
일본은 금융위기를 겪고있는 아시아 각국에 장기자금을 대여해 주고 과감한
내수진작정책을 통해 이들지역으로부터 수입을 확대해 나아가도록 협력해야
할 것이다.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한.일간 무역불균형을 시정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산업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제도나 관행을 국제기준에
적합하도록 개선해 양국간 경제협력이 확대될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한다.
<>무역협회 =한.일간 무역을 확대균형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마련돼야한다.
금년도 양국무역은 95년의 절반수준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신발 등 한국의 관심품목에 대한 관세가 한국보다 오히려 높고
지나치게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인증제도, 한국제품에 대한 GSP적용제외
등 아직도 한국제품이 일본시장에 진입하는데 장벽이 많다.
김대통령은 이번 방일을 통해 일본기업의 한국에 대한 오해를 풀고
대한투자를 적극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것이다.
<>경총 =우리나라의 경제현실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정 노력의 현황
및 성과를 충분히 설명해 일본의 대한투자 확대와 무역수지 불균형해소에
대한 일본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본정부뿐 아니라 일본 기업이나 투자자들에게 대한투자의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노사관계의 불안 해소와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천명, 투자자들을 안심시켜야 한다.
<>기협중앙회 =한국과 일본은 중소기업간에 협력해야 할 분야가 많다.
기술인력 연수확대와 분업생산체제 구축등도 협력 가능한 분야다.
김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정치적 현안타결도 중요하지만 경제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게 더 중요하다.
특히 중소기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로 협력할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민간부문의 교류와 협력확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 정리=최완수 기자 wan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