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민 업무를 담당하는 중.하위 공직자에 대한 집중 감찰 활동을 올
연말까지 벌이기로 했다.

특히 검찰 경찰 등 감찰 기관별로 "중하위직 비리 단속반"을 구성, 7일부터
건축 세무 토지 보건 교육 등 16개 분야에서 중하위직 공무원들의 비리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각 부처별로 대민 행정업무를 대상으로 자체 감찰활동
을 벌이도록 하는 한편 소속 직원에 대한 지도.계몽계획도 함께 수립,
시행토록 했다.

< 이성구 기자 s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