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이질환자 급증 .. 이달 143명 새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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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이달들어 지난 5일까지 세균성이질환자 1백43명이 새로
발견됐다고 6일 발표했다.
경북 의성군 안평면 이모(5)군이 최근 이질환자로 판명되는 등 경북지역
경주 영천 의성 안동 등 4개 시.군에서만 1백19명이 이질환자로 확인됐다.
이같이 이질이 극성을 부리면서 올들어 이질환자는 모두 6백7명으로 늘어
났다.
이는 지난해 연간발생자(11명)의 55.2배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1백6명으로 가장 많고 강릉 78명 경주 77명 영천 37명
등의 순이다.
복지부관계자는 "이질의심환자의 가검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질균양성자
가 계속 늘고 있다"며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7일자 ).
발견됐다고 6일 발표했다.
경북 의성군 안평면 이모(5)군이 최근 이질환자로 판명되는 등 경북지역
경주 영천 의성 안동 등 4개 시.군에서만 1백19명이 이질환자로 확인됐다.
이같이 이질이 극성을 부리면서 올들어 이질환자는 모두 6백7명으로 늘어
났다.
이는 지난해 연간발생자(11명)의 55.2배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1백6명으로 가장 많고 강릉 78명 경주 77명 영천 37명
등의 순이다.
복지부관계자는 "이질의심환자의 가검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질균양성자
가 계속 늘고 있다"며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