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역귀성 크게 늘었다' .. 총 2천400여만명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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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연휴기간동안 수도권의 귀성차량은 2만3천대가 감소한 반면
역귀성차량은 1만3천대가 증가,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한 역귀성차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설교통부가 집계한 추석특별수송현황에 따르면 전국고속도로 차량
통행량은 지난해보다 4.6%증가한 1천1백7만대로 조사됐다.
이가운데 2~4일중 수도권 톨게이트를 통해 귀성한 차량은 59만7천대로
지난해보다 3.7% 줄어든 반면 역귀성한 차량은 40만4천대로 3.3%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추석연휴기간중 전국의 이동인구는 지난해와 비슷한 2천4백43만명으로
나타났다.
교통수단별 수송인원은 철도와 항공기의 경우 지난해와 보다 각각 4.6%와
7.5%가 줄어든 반면 고속버스는 2.7%가 증가, 9백95만명이 고속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구간별 최대운행시간은 서울~대전의 경우 5시간50분(버스 4시간),
서울~광주 11시간50분(버스 10시간 20분), 서울~부산 12시간20분(버스
10시간 4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1~4시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통사고는 지난해보다 16.5%가 줄어든 총 3천51건이 발생, 1백35명이
사망하고 3천6백82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건교부는 전체적인 차량통행량은 늘어났지만 역귀성차량 및 추석당일 귀경
차량이 증가한데다 국도 등 우회도로로 분산돼 비교적 원활한 소통상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8일자 ).
역귀성차량은 1만3천대가 증가,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한 역귀성차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설교통부가 집계한 추석특별수송현황에 따르면 전국고속도로 차량
통행량은 지난해보다 4.6%증가한 1천1백7만대로 조사됐다.
이가운데 2~4일중 수도권 톨게이트를 통해 귀성한 차량은 59만7천대로
지난해보다 3.7% 줄어든 반면 역귀성한 차량은 40만4천대로 3.3%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추석연휴기간중 전국의 이동인구는 지난해와 비슷한 2천4백43만명으로
나타났다.
교통수단별 수송인원은 철도와 항공기의 경우 지난해와 보다 각각 4.6%와
7.5%가 줄어든 반면 고속버스는 2.7%가 증가, 9백95만명이 고속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구간별 최대운행시간은 서울~대전의 경우 5시간50분(버스 4시간),
서울~광주 11시간50분(버스 10시간 20분), 서울~부산 12시간20분(버스
10시간 4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1~4시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통사고는 지난해보다 16.5%가 줄어든 총 3천51건이 발생, 1백35명이
사망하고 3천6백82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건교부는 전체적인 차량통행량은 늘어났지만 역귀성차량 및 추석당일 귀경
차량이 증가한데다 국도 등 우회도로로 분산돼 비교적 원활한 소통상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