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와 음을 몰라도 한자를 쉽게 찾을 수 있는 "8282 한자사전"(어문각)이
출간됐다.

이 사전의 특징은 편교검자법.

김광수 씨가 고안한 편교검자법은 한자를 가로와 세로, 교차점이라는 3가지
요소로 나누고 그 수만큼 번호를 붙여 검색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밭전자는 가로획 3개, 세로획 3개 ,교차점 1개로 이뤄져 있으므로
331이라는 편교번호를 갖는다.

학습자는 이 번호로 한자를 찾는다.

동녘동자는 454로 찾으면 된다.

어문각은 이 편교검자법의 발명특허를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 출원했다.

2만5천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