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모두 5천8백83가구(일반분양 2천1백52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서울 은평구 수색, 안양 석수, 대구 두류타운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로
1천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다.

조합아파트로 짓게 되는 안양 박달아파트는 전체 가구의 절반정도가 일반
분양되며 지난 9월 1천2백여가구를 분양한 신도림동에서는 3차분 2백7가구를
모두 일반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교통여건이 좋고 일반분양 공급물량
도 많아 서울 및 수도권 청약자들이 관심을 기울여 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 김호영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