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9일 상장심사위원회를 열고 금경 금강피혁 한주통산 등
3개사 주권의 상장폐지 안건을 승인했다.

이들 3개사는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0일간(매매일 기준)의
정리매매 기간을 거쳐 11월 18일자로 상장폐지 된다.

상장회사 수는 현재 7백57개이지만 오는 17일자로 삼양종금 제일종금
고려증권 동서증권의 상장폐지가 예정돼 있어 7백50개로 줄어들게 된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