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주택 신한 평화은행이 12일 대출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와 연체대
출 금리를 낮춘다.

국민은행은 은행계정 대출우대금리를 연11.0%에서 연 9.95%로,신탁계정은
연12.5%에서 연 11.45%로 각각 인하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연체대출금리는 연22%로 2~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신한은행도 은행계정 프라임레이트를 연 10%로 0.5%포인트,신탁계정은 연
11.5%로 0.25%포인트 각각 인하한다.

연체대출금리는 은행계정은 연21%,신탁계정은 연22%로 내리기로 했다.

주택은행은 은행계정 1.1%포인트,신탁계정 1%포인트 각각 인하한다.

이에따라 은행계정 우대금리는 연9.9%로,신탁계정은 연11.25%로 낮아진다.

이 은행은 또 민영주택자금과 파워주택자금 대출금리를 각각 1%포인트 낮
추고 연체대출금리를 3%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평화은행은 은행계정 대출우대금리를 연10.25%로 1.55%포인트 인하한다.

이 은행은 연체대출금리를 연26%에서 연19.8%로 6.2%포인트 낮추기
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이날부터 6개월과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10.3%에서
9.8%로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30일및 3개월만기 예금금리는 연 8.5%와 9.5%로 하향 조정된다.

반면 1년이상 중장기예금 금리는 소폭 인상된다.

1~2년 정기적금과 가계우대정기적금금리는 연 9.5%와 10.0%로 0.5%포인트씩
올라간다.

이성태 기자 steel@ 정태웅 기자 reda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