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금융기관 임원 불법대출 고발 .. 금감위, 20여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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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5개 퇴출은행 10개 정리리스사 경영진에 대해 민.형사
책임을 철저히 묻기로 했다.
금감위는 11일 경기 충청 동남 대동 동화 등 5개 퇴출은행에 대한 은행
감독원의 특검 결과 불법대출이나 공금횡령 등으로 은행부실에 책임이 있는
전 경영진 20여명을 이번주중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금주중 이들 은행에 대한 특검결과를 발표하고 책임있는 경영진을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은행에 끼친 손실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소송 등을 통해
회수할 방침이다.
은감원 특검에 앞서 금감위는 서이석 경기은행장 이재진 동화은행장 등
과거 3년간 퇴출은행의 행장과 전무, 여신담당 상무로 재직한 31명에 대해
법원에 출국금지를 요청했었다.
금감위는 또 광은리스 등 10개 정리 리스사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여 부실
책임이 있는 임원을 가려내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고발대상자는 부실기업이나 주주에게 불법으로 대출을 하거나 개인적으로
공금을 빼돌리는 등 경영 부실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된 임원이다.
금감위는 은감원을 통해 지난달 1일부터 17일까지 퇴출은행에 특검반을
투입, 최근 4~5년간의 부실여신을 점검하는 한편 관련 임직원에 대한 서면
및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퇴출리스사에 대해선 현재 검사중이다.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
책임을 철저히 묻기로 했다.
금감위는 11일 경기 충청 동남 대동 동화 등 5개 퇴출은행에 대한 은행
감독원의 특검 결과 불법대출이나 공금횡령 등으로 은행부실에 책임이 있는
전 경영진 20여명을 이번주중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금주중 이들 은행에 대한 특검결과를 발표하고 책임있는 경영진을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은행에 끼친 손실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소송 등을 통해
회수할 방침이다.
은감원 특검에 앞서 금감위는 서이석 경기은행장 이재진 동화은행장 등
과거 3년간 퇴출은행의 행장과 전무, 여신담당 상무로 재직한 31명에 대해
법원에 출국금지를 요청했었다.
금감위는 또 광은리스 등 10개 정리 리스사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여 부실
책임이 있는 임원을 가려내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고발대상자는 부실기업이나 주주에게 불법으로 대출을 하거나 개인적으로
공금을 빼돌리는 등 경영 부실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된 임원이다.
금감위는 은감원을 통해 지난달 1일부터 17일까지 퇴출은행에 특검반을
투입, 최근 4~5년간의 부실여신을 점검하는 한편 관련 임직원에 대한 서면
및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퇴출리스사에 대해선 현재 검사중이다.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