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ANCIAL TIMES ]

파이낸셜타임스지 전직원을 대표해 한국경제신문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은 금융위기로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국민들이 보여준 불굴의 정신과 저력으로 현재 직면하고 있는
난관을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특히 이같은 상황에서 한국경제신문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번영이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 스테펀 힐 사장 >

[ CNN ]

CNN 전직원과 함께 한국경제신문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CNN은 경제난을 극복하려는 한국 국민들의 노력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한국경제신문이 지대한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은 우리가 느끼고 있는 것보다 훨씬 빨리 외환위기를 맞기 전의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톰 존슨 회장 >

[ USA TODAY ]

한국경제신문의 서른네번째 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해 발생한 금융위기로 한국은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도 창간이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값진 열매는 항상 진통이 있은 뒤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역사는 우리에게
가르쳐 줬습니다.

위기를 극복해 내는 한국 국민들의 자신감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바
입니다.

< 토머스 컬리 사장 겸 발행인 >

[ The Economist ]

중년(창간 34주년)으로 접어든 한국경제신문이 원숙한 노련미와 왕성한
의욕으로 한국 언론의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한국경제가 외환위기로 시련기를 맞고 있어 한국경제신문의 활약상이
더욱 요망되는 시기입니다.

이코노미스트지와 독점전재 계약을 맺고 있는 한국경제신문을 통해
이코노미스트의 다양한 기사가 한국 독자들에게 전달됐으면 합니다.

< 데이비드 행거 발행인 >

[ 중국경제일보 ]

한국경제신문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과 경제일보는 최근 기사교류에만 맺고 있던 협력관계를
광고와 다양한 사업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두 회사가 더욱 발전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한국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고 한국과 한국경제신문이
번영하기를 기원합니다.

< 쉬신화 사장 >

[ Handelsblatt ]

창간 34주년을 충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은 한국경제 발전의 길잡이였습니다.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국민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경제재건에 힘쓸 수
있도록 한국경제신문이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한국 국민들의 근면성과 그동안의 경제적 업적을 감안할 때 한국경제는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반드시 다시 일어설 것으로 믿습니다.

< 하인츠 베르너 회장 >

[ Asiaweek ]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34년간 한국경제 성장의 산 증인이었습니다.

이번 외환위기에도 한국경제신문은 심층적인 경제분석을 통해 위기극복
방안과 한국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훌륭하게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경제신문은 한국 국민과 기업들이 외환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창간 34주년을 축하합니다.

< 잭 마이사노 사장 >

[ 일경BP사 ]

한국경제신문의 창간 34주년을 축하합니다.

창간이래 한국경제신문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통해 한국의 최대
경제지로서의 성가를 드높여 왔습니다.

이번 금융위기에도 정확한 분석기사로 올바른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면서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김대중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한.일 양국관계는 더욱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 스즈키 다카시 회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