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강상중씨, 갤러리 도올서 작품전 .. 14일~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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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강상중씨가 14일~20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도올(739-1406)
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강씨는 설치작업에서부터 평면작업까지 미술의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폭넓은
조형세계를 개척해온 작가.
스케일이 큰 화면에 힘과 역동성이 느껴지는 작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개인전에선 섬세하고 절제된 조형어법을 보여주는 "신화와 땅" 연작을
내놓는다.
"형태 이전의 형태", 또는 "존재 이전의 존재"를 보여주려 한 작품들이다.
그의 작품에 나타나는 유충이나 씨앗, 새싹같은 불확실한 형태들은 투박한
마티에르, 낯선 이미지들과 어울려 인간의 색깔이 가미되지 않은 근원적인
것, 또는 신화의 세계를 떠올리게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
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강씨는 설치작업에서부터 평면작업까지 미술의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폭넓은
조형세계를 개척해온 작가.
스케일이 큰 화면에 힘과 역동성이 느껴지는 작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개인전에선 섬세하고 절제된 조형어법을 보여주는 "신화와 땅" 연작을
내놓는다.
"형태 이전의 형태", 또는 "존재 이전의 존재"를 보여주려 한 작품들이다.
그의 작품에 나타나는 유충이나 씨앗, 새싹같은 불확실한 형태들은 투박한
마티에르, 낯선 이미지들과 어울려 인간의 색깔이 가미되지 않은 근원적인
것, 또는 신화의 세계를 떠올리게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