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창간 34돌] 경영혁신 : (은행) '신한'..독자생존 가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은행은 증자를 통한 독자생존을 추진하고 있다.
연내에 6천억원 규모의 증자를 성사시킨다는 목표를 정해놓고 있다.
유상증자로 1천5백억원, DR(주식예탁증서)발행을 통해 2억달러를 조달하고
아시아지역 한 은행으로부터 1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유상증자의 경우 지난달 17일 이미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특히 증자를 실시하면서 국내 처음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방식을 선보여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액면가를 크게 밑도는 싯가로 증자에 참여하는 주주들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신주 발행을 청구할 수 있는 BW를 증자 참여자들에게 주는 것이 바로
신한은행의 증자전략이다.
은행이나 주주입장에서 모두 이득이 돌아갈 수 있는 윈-윈(Win-Win)전략인
셈이다.
또 올 12월께는 미국시장에서 2억달러규모의 DR(주식예탁증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DR발행 주간사는 미국 메릴린치로 정해져있다.
신한은행은 6천억원의 자본금만 확충하면 홀로서기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응찬 행장은 퇴출은행인 동화은행을 신한은행 나름의 조직문화로 빠르게
통합했기 때문에 증자후엔 수익성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신한은행은 굳이 합병을 통한 대형화를 꾀하지 않더라도 내실있는 은행만
되면 얼마든지 리딩뱅크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
연내에 6천억원 규모의 증자를 성사시킨다는 목표를 정해놓고 있다.
유상증자로 1천5백억원, DR(주식예탁증서)발행을 통해 2억달러를 조달하고
아시아지역 한 은행으로부터 1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유상증자의 경우 지난달 17일 이미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특히 증자를 실시하면서 국내 처음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방식을 선보여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액면가를 크게 밑도는 싯가로 증자에 참여하는 주주들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신주 발행을 청구할 수 있는 BW를 증자 참여자들에게 주는 것이 바로
신한은행의 증자전략이다.
은행이나 주주입장에서 모두 이득이 돌아갈 수 있는 윈-윈(Win-Win)전략인
셈이다.
또 올 12월께는 미국시장에서 2억달러규모의 DR(주식예탁증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DR발행 주간사는 미국 메릴린치로 정해져있다.
신한은행은 6천억원의 자본금만 확충하면 홀로서기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응찬 행장은 퇴출은행인 동화은행을 신한은행 나름의 조직문화로 빠르게
통합했기 때문에 증자후엔 수익성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신한은행은 굳이 합병을 통한 대형화를 꾀하지 않더라도 내실있는 은행만
되면 얼마든지 리딩뱅크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