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창간 34돌] 경영혁신 : (은행) 박찬문 전북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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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융계에선 "우량 은행을 만들려면 은행장 한 사람만 똑똑해도
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에 꼭 들어맞는 은행장이 있다.
전북은행 박찬문(63) 행장.
그는 지방은행중 유일하게 경영진단(국제)기준으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8% 벽을 통과한 은행의 사령탑이다.
그는 지난 95년 전북은행장으로 온 뒤로 일관되게 리스크가 큰 지급보증
유가증권투자 거액및 편중여신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환란이 오기전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손해를 감수하며 과감히 내던졌다.
아는 것을 실천하는 지행일치였다.
또 쉬운 일이 결코 아닌데도 과감한 결단을 내린 "용기"의 산물이었다.
그는 은행장에 취임한 후에도 매년 한 두차례 외국금융계를 둘러본 뒤
손수 보고서를 작성해 임직원들에게 돌려보게 한다.
이 보고서에서 그는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곤 했다.
감원태풍이 몰아치는 요즘 전북은행 직원들은 "은행장 덕분에 일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서슴없이 말한다.
그 덕분인지 박 행장은 합병은행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탄탄한 경영을 한 은행장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증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
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에 꼭 들어맞는 은행장이 있다.
전북은행 박찬문(63) 행장.
그는 지방은행중 유일하게 경영진단(국제)기준으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8% 벽을 통과한 은행의 사령탑이다.
그는 지난 95년 전북은행장으로 온 뒤로 일관되게 리스크가 큰 지급보증
유가증권투자 거액및 편중여신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환란이 오기전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손해를 감수하며 과감히 내던졌다.
아는 것을 실천하는 지행일치였다.
또 쉬운 일이 결코 아닌데도 과감한 결단을 내린 "용기"의 산물이었다.
그는 은행장에 취임한 후에도 매년 한 두차례 외국금융계를 둘러본 뒤
손수 보고서를 작성해 임직원들에게 돌려보게 한다.
이 보고서에서 그는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곤 했다.
감원태풍이 몰아치는 요즘 전북은행 직원들은 "은행장 덕분에 일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서슴없이 말한다.
그 덕분인지 박 행장은 합병은행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탄탄한 경영을 한 은행장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증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