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영 외교통상부장관은 11일 오전 KBS "정책진단"에 출연, "일본 대중문화
수입개방은 단계적으로 하되 예고제를 실시해 빠른 속도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미 문화관광부에 단계적 개방 구상이
마련돼 있다"며 "첫 단계로 빠른 시일내에 한.일 합작영화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일본 영화의 수입이 허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