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퍼스널텔레콤사와 제휴,시티폰 망을 통해 노선별 버스
도착시간과 교통정보등을 정류장 전광판에 알려주고 버스운행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버스운행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운전사가 버스에 설치된 시티폰 단말기를 통해 버스와
근처 기지국 인식번호를 누르면 기지국을 통해 관제센터로 해당 정보
가 전송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제센터에서는 버스 운전사가 보내온 정보를 이용해 다음 정류장에
도착할 시간등을 예측,정류장 전광판을 통해 승객에게 이를 알리게 된
다.

문희수 기자 mh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