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75세.
충남 온양출신인 양씨는 44년 명보극단에서 코미디를 시작했다.
광복후 양석천(84년 사망)씨와 함께 "홀쭉이와 뚱뚱이"로 활약해 60년대까지
인기를 얻었다.
"논산훈련소" "비단장사 왕서방" 등 3백여편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유족은 부인 구민정씨와 2남.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10시.
3410-090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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