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를 1년간 무료시승하기 위한 경쟁률이 1만1천대 1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자판은 지난 10일 대우차 4대를 1년간 번갈아 가며 무료시승할 수
있는 "1등 테스트 드라이버"신청 마감 결과, 총 1백24만79명이 응모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이달말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모두 1백11명을 뽑는 이번
행사의 경쟁률은 1만1천대 1에 달했다.

대우는 다음달 1일 발대식과 함께 당첨자들에게 차를 인도하며 유류비,
소모성 부품비등 운행과정에서 드는 경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대우측
에서 부담한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