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미디어(대표 박양우)는 국내 최초로 무선호출망을 이용한 무인방범
관제시스템(제품명 키퍼)을 현정시스템과 공동개발, 본격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집안이나 사무실 곳곳에 출입 인체이동 가스 화재등을 감지
하는 센서를 설치,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무인경비업체의 관제센터로 호출
하게 된다.

특히 본체 센서 관제센터등을 무선망으로 연결, 전화선 전용선등 유선망을
사용하는 기존 관제시스템에 비해 통화중 신호유실등으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다.

감청 이동경로추적 단선감지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본체
1개에 최대 81개의 센서를 수용할수 있다.

현재 서울 강남과 인천지역에서 상용서비스를 실시중이며 값은 기본세트의
경우 10만원선.

(02)830-6578

<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