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 롯데와 손잡고 백화점 취급상품 판매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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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홈쇼핑이 롯데와 손잡고 백화점 취급상품 판매에 나선다.
LG홈쇼핑은 최근 롯데백화점과 향후 1년간 매주 2~4시간동안 롯데백화점의
상품을 판매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2일 "롯데백화점 추천 패션명품전"을 방영했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TV홈쇼핑을 통해 백화점의 자사상표(PB)의류는 물론
백화점 납품업체의 상품을 안방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백화점상품을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것은 39쇼핑이 처음으로 지난4월
신세계백화점, 5월 롯데백화점의 상품을 각각 팔았다.
그러나 롯데는 LG홈쇼핑의 발표와 관련,LG측이 상품을 까다롭게 선정하고
수수료로 판매액의 25%이상을 요구해 판매실적을 지켜본후 장기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의 입장이 다소 엇갈리고 있는 것은 백화점과의 제휴를 둘러싼 TV홈
쇼핑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LG와 39쇼핑은 백화점과의 공동판매행사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전략적제휴를 둘러싸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4일자 ).
LG홈쇼핑은 최근 롯데백화점과 향후 1년간 매주 2~4시간동안 롯데백화점의
상품을 판매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2일 "롯데백화점 추천 패션명품전"을 방영했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TV홈쇼핑을 통해 백화점의 자사상표(PB)의류는 물론
백화점 납품업체의 상품을 안방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백화점상품을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것은 39쇼핑이 처음으로 지난4월
신세계백화점, 5월 롯데백화점의 상품을 각각 팔았다.
그러나 롯데는 LG홈쇼핑의 발표와 관련,LG측이 상품을 까다롭게 선정하고
수수료로 판매액의 25%이상을 요구해 판매실적을 지켜본후 장기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의 입장이 다소 엇갈리고 있는 것은 백화점과의 제휴를 둘러싼 TV홈
쇼핑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LG와 39쇼핑은 백화점과의 공동판매행사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전략적제휴를 둘러싸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