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서만 97명 늘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3명의 감염자가 새로 확인됐으며 이기간중 15명이
사망했다.
전체의 95%인 7백46명이 이성및 동성간의 성접촉으로 감염됐고 21명은 수혈,
17명은 혈액제제에 의해 감염됐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백1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2백87명, 40대 1백49명
등의 순이었다.
복지부관계자는 "지난 94년 4백13명이었던 에이즈감염자가 5년만에 두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