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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매각 도울 '파이낸셜 어드바이저' 이번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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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M&A(인수.합병)시장에서 한국중공업 매각을 도와줄
    "파이낸셜 어드바이저"가 이번주 선정돼 한중이 본격적인 매각절차를 밟게
    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중 국제매각 주간사인 한국산업은행은
    입찰제안서(RFP)를 제출한 9개 해외 금융기관 중 5곳을 선정, 최근
    파이낸셜 어드바이저 선정을 위한 뷰티 콘테스트(Beauty Contest, 0매각
    방안 설명회)를 가졌다.

    산업은행은 "현재 5개 기관이 제시한 한중 매각방안과 국제 M&A실적
    등을 검토, 파이낸셜어드바이저 선정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산업자원부와 협의를 거쳐 늦어도 이번주말까지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뷰티 콘테스트에 참여한 곳은 HSBC(홍콩샹하이은행의 투자은행)
    CSFB(크레딧스위스퍼스트보스톤) 리만브라더스 DKB(드레스너크라인워트벤슨)
    등 5개 기관이다.

    산자부와 산업은행은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와 매각대금을 최대화할 수 있는
    M&A방안을 마련한 뒤 올해중 국제 입찰공고를 내고 내년 6월까지 한중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산자부는 매각방안과 관련, "경영권 행사가 가능토록 지분 51%이상을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팔 방침"이라며 "사업부문별 분리매각이 아닌
    한중 전체 매각이라는 당초 계획에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GE사가 한국전력이 보유중인 지분 20%를 사들이겠다는
    제안은 수의계약으로 이뤄지는 것이어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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