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3년만기 무보증 우량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10.25%를
나타냈다.

이날 보합세에 머무른 것은 금융기관들의 자금이 단기화되면서 장기물인
3년만기 회사채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수요가 집중된 1년만기 산업금융채권, 통화안정증권, 1년만기
국채관리기금채권 등 단기 채권은 수익률이 크게 떨어졌다.

경과물중 LG화학은 연12.25%, 한진해운은 연11.45%에 거래됐다.

이날 발행된 한국타이어 3백억원어치는 연10.55%, 유한양행 1백50억원어치는
연10.80%에 소화됐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