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분석사회(회장 김유상 투신협회장)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아시아증권분석사(ASAF)대회"를 갖고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정보교류와 아시아각국의 경제위기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했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가 IMF(국제통화기금)체제이후 증권업계 처음으로
열린 국제대회인 만큼 한국의 금융기관 및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성과를
아시아 각국의 금융기관 대표에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시아증권분석사회는 아시아.호주지역의 증권분석사회의 국제협력기구로
지난 97년 설립된 후 현재 12개국이 참여, 국제금융시장 정보 등을 교류하고
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