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창간 34돌] 외국기업 : 진출기업..썬마이크로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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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이윤추구와 시장점유율 확대라는 두가지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대형 컴퓨터 시장에서 대형서버와 스토리지를 중심으로 이윤을 창출하고
자바와 NC로 다수의 고객층을 공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의 시장확대전략은 상당히 체계적이다.
일단 자바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한다.
그 과정에서 회사의 기술과 서비스의 질을 알린다.
잠재 고객을 먼저 사로 잡은 후 중대형 컴퓨터 등을 팔아 수익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국내사업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서 단순한 컴퓨터 유통회사
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시 말해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데이터처리시스템 제공업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를 위해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와 같은 하드웨어 판매중심에서 벗어나
시스템통합(SI)업체 등과 마찬가지로 솔루션과 서비스 위주의 제품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85년 워크스테이션 공급을 계기로 한국에 진출한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하게 된 것은 90년 법인을 설립하면서부터.
이후 매출면에서 연평균 50%이상의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선서비스 SME 자바소프트
등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우리나라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를 통한 간접판매방식으로 영업을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그램과 영업부문에서 과감한 아웃소싱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 회사는 4백여개의 솔루션업체 및 시스템통합(SI)업체들과 제휴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었다.
국내 관련 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때마침 유닉스 기반 워크스테이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연구기관
금융권 등에서 고객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
자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기술보급도 사세를 키우는데 적지 않게
기여했다.
이 회사는 자바개발자협회(KJDA)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자바솔루션을
보급하는데 앞장섰다.
전국 주요도시에서 자바와 관련한 컴퓨터 교육을 실시했고 시스템공학연구소
(SERI)와 함께 중소기업에 관련 기술을 보급했다.
최근에는 전자상거래와 대용량 저장장치 등의 분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과 인트라넷 등에서 대형 서버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슈퍼 컴퓨터급 대형 서버인 엔터프라이즈 10000의
보급확산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대형 서버가 기존의 메인프레임을 대체하면서 서로 다른 기종간
대량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오픈 스토리지제품을 선보이는 등
서비스영역을 계속 넓혀갈 방침이다.
[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연혁 ]
<>88년 한국 연락사무소 개설
<>89년 한글 유닉스 개발
<>90년 한국 현지법인 설립
<>종업원수 1백81명
<>93년 썬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사업본부개설
<>97년 자바 소프트 사업 개설
<>본사 강남구 삼성동 덕명빌딩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5일자 ).
추구하고 있다.
대형 컴퓨터 시장에서 대형서버와 스토리지를 중심으로 이윤을 창출하고
자바와 NC로 다수의 고객층을 공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의 시장확대전략은 상당히 체계적이다.
일단 자바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한다.
그 과정에서 회사의 기술과 서비스의 질을 알린다.
잠재 고객을 먼저 사로 잡은 후 중대형 컴퓨터 등을 팔아 수익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국내사업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서 단순한 컴퓨터 유통회사
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시 말해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데이터처리시스템 제공업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를 위해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와 같은 하드웨어 판매중심에서 벗어나
시스템통합(SI)업체 등과 마찬가지로 솔루션과 서비스 위주의 제품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85년 워크스테이션 공급을 계기로 한국에 진출한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하게 된 것은 90년 법인을 설립하면서부터.
이후 매출면에서 연평균 50%이상의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선서비스 SME 자바소프트
등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우리나라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를 통한 간접판매방식으로 영업을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그램과 영업부문에서 과감한 아웃소싱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 회사는 4백여개의 솔루션업체 및 시스템통합(SI)업체들과 제휴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었다.
국내 관련 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때마침 유닉스 기반 워크스테이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연구기관
금융권 등에서 고객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
자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기술보급도 사세를 키우는데 적지 않게
기여했다.
이 회사는 자바개발자협회(KJDA)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자바솔루션을
보급하는데 앞장섰다.
전국 주요도시에서 자바와 관련한 컴퓨터 교육을 실시했고 시스템공학연구소
(SERI)와 함께 중소기업에 관련 기술을 보급했다.
최근에는 전자상거래와 대용량 저장장치 등의 분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과 인트라넷 등에서 대형 서버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슈퍼 컴퓨터급 대형 서버인 엔터프라이즈 10000의
보급확산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대형 서버가 기존의 메인프레임을 대체하면서 서로 다른 기종간
대량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오픈 스토리지제품을 선보이는 등
서비스영역을 계속 넓혀갈 방침이다.
[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연혁 ]
<>88년 한국 연락사무소 개설
<>89년 한글 유닉스 개발
<>90년 한국 현지법인 설립
<>종업원수 1백81명
<>93년 썬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사업본부개설
<>97년 자바 소프트 사업 개설
<>본사 강남구 삼성동 덕명빌딩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