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OECD 투자협상 '불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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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속개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투자협상 모임에 불참할 것이라고 리오넬 조스팽 총리가 14일 밝혔다.
조스팽 총리는 OECD(MAI)과 관련해 정부의 입장 천명을 요구한 의회 질의에
대해 "OECD보다는 세계무역기구(WTO)가 국제투자협정을 다루기에 더 적절
하다고 판단해 파리에서 속개될 OECD 회의에 불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는 여전히 국제투자 자유화 협정에 관심이 크다"라면서도
"이같은 협정은 선진국만이 아닌 개도국도 포함하는 새로운 토대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OECD는 그동안 다자간 투자 협정 체결문제를 놓고 회원국간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난항을 거듭한 끝에 지난 4월 프랑스의 요청으로 다자간
투자 협정에 관한 협상을 6개월간 중단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5일자 ).
투자협상 모임에 불참할 것이라고 리오넬 조스팽 총리가 14일 밝혔다.
조스팽 총리는 OECD(MAI)과 관련해 정부의 입장 천명을 요구한 의회 질의에
대해 "OECD보다는 세계무역기구(WTO)가 국제투자협정을 다루기에 더 적절
하다고 판단해 파리에서 속개될 OECD 회의에 불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는 여전히 국제투자 자유화 협정에 관심이 크다"라면서도
"이같은 협정은 선진국만이 아닌 개도국도 포함하는 새로운 토대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OECD는 그동안 다자간 투자 협정 체결문제를 놓고 회원국간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난항을 거듭한 끝에 지난 4월 프랑스의 요청으로 다자간
투자 협정에 관한 협상을 6개월간 중단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