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경련회장, 정주영 명예회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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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대우 회장)이 지난 14일 전경련 회장
취임 인사차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7시 30분 현대사옥에 도착해 정 명예회장과
약 5분간 덕담을 나눈 뒤 명예회장실에 업무보고차 와 있던 정몽헌회장과
박세용 구조조정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별도로 환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이 현대 계동사옥에 머문 시간은 약 20분.
현대와 대우 관계자들은 "김 회장이 정 명예회장을 예방한 것은 지난
77년부터 10년간 다섯차례나 전경련 회장을 맡았던 원로에 대한 신임
인사"라고 밝혔다.
따라서 정 명예회장과 김 회장은 간단한 인사 외에 특별한 다른 이야기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6일자 ).
취임 인사차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7시 30분 현대사옥에 도착해 정 명예회장과
약 5분간 덕담을 나눈 뒤 명예회장실에 업무보고차 와 있던 정몽헌회장과
박세용 구조조정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별도로 환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이 현대 계동사옥에 머문 시간은 약 20분.
현대와 대우 관계자들은 "김 회장이 정 명예회장을 예방한 것은 지난
77년부터 10년간 다섯차례나 전경련 회장을 맡았던 원로에 대한 신임
인사"라고 밝혔다.
따라서 정 명예회장과 김 회장은 간단한 인사 외에 특별한 다른 이야기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