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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초까지 '엔고' .. LG경제연구원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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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화강세가 단기간에 끝나지않고 2000년대 초반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15일 "엔고 얼마나 오래가나"란 보고서에서 "최근 엔화
    반등은 미국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무너지면서 엔화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연구원은 그 근거로 일본정부가 금융시장 안정과 경기부양에 적극 나서면서
    일본경제의 신뢰성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반면 미국의 경우 성장력이 약화된데다 헤지펀드의 경영위기와 중남미 경제
    불안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지적됐다.

    따라서 달러약세는 피할수 없는 대세이며 최근 엔고기조가 역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이지평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당분간 엔화는 1백10엔~1백20엔대 수준
    에서 등락을 거듭한뒤 올해말엔 1백~1백10엔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일본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2000년엔 엔.달러 환율이 1백엔대를
    밑도는 "초엔고 현상"도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원 보고서는 "엔화강세는 한국경제에 수출증대 및 성장촉진을 가져오는
    호재"라면서도 "한국경제를 단기간에 회복세로 돌려놓을 만큼의 큰 약효는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 유병연 기자 yoob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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