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28.슈페리어)가 98미국PGA 퀄리파잉스쿨 1차관문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노의 크리스탈레어CC(파72)에서
열린 프로테스트 1차지역예선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백41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49위에서 공동20위로 훌쩍 뛰어올랐다.

최는 4라운드까지 상위 20위권을 유지하면 2차예선에 나갈수 있다.

첫날 공동3위였던 테드오(22.한국명 오태근.엘로드)는 2라운드에서 최와
같이 68타를 치며 단독2위를 마크했다.

이변이 없는한 1차예선 통과가 확실시된다.

테드오는 전반에 4개의 버디를 잡은뒤 후반에는 안전위주로 플레이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