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삼성동 79 홍실아파트 1동 406호(35평형)가 오는 20일 서울
지법본원 경매6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한국중공업 북쪽에 있는 이 물건(사건번호98-34202)은 12층 아파트의 4층
이다.

영동대로와 올림픽대로 사이에 있다.

한강변이 가까워 주거환경은 좋은 편이다.

주변에 청구 한양아파트 등이 들어서면서 상가도 활성화 돼있다.

지난 81년 준공됐으나 건물외관은 깨끗하다.

등기부상 각각 2건의 근저당과 가압류가 있으나 낙찰후 잔금을 내면 모두
소멸된다.

최초 감정가는 2억2천만원이나 2회 유찰로 최저 경매가는 1억4천80만원.

<>서울 노원구 월계동 556 주공아파트 205동 302호(31평형)가 오는 19일
서울지법 북부지원 경매2계에서 매각된다.

인덕대학 남서쪽에 있는 이 물건(사건번호98타경11390)은 침실 3개와 중앙
공급식 난방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인덕대학을 비롯 7개 교육기관이 있다.

산을 끼고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주변의 상가 재래시장에서 장보기에도
편리하다.

등기부상 권리관계에 문제가 없어 보이며 세입자도 없는 것으로 조사돼
낙찰자의 추가 부담이 없다.

최초 감정가는 1억4천만원이었으나 3회 유찰로 최저 경매가는 감정가의
절반수준인 7천1백68만원.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