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창간 34돌] 톱브랜드 : 핸드백 .. '가파치 핸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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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치 핸드백"
가죽을 다뤘던 장인의 혼을 보여주는 자랑스런 국산 브랜드다.
가파치가 가죽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만든 영문판 안내책자의 첫 머리엔
자신감이 넘쳐난다.
"22년간의 생산 및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
이같은 자신감을 입증이라도 하듯 가파치는 편안한 이미지의 핸드백에서
부터 품격있는 제품까지 6종류를 생산하고 있다.
자유스러움을 강조한 프리덤라인, 투박함속에 온화함을 감춘 마일드라인,
단아한 화려함을 강조한 퀼팅라인 등이 간판상품이다.
또 화려함을 강조한 크로커라인, 권위를 상징한 프렌지오라인, 수줍고
교양있는 귀족처녀를 떠올리게하는 소프트라인 등도 있다.
프리덤라인은 준비도 없이 생각대로 훌쩍 여행을 떠날때 어울리는
동반자로 적격이다.
절제된 정장에서부터 캐주얼까지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시원한 선은 자유를 향한 외침을, 갈색과 흙색의 바탕색은 무엇이나
받아주는 대지의 모성을 떠올리게 한다.
마일드라인은 넉넉하고 투박한 어머니의 손을 닮았다.
가죽 그대로의 맛을 잘 살린게 특징.
오래 쓰면 쓸수록 정이 들고 때가 묻으면 묻을수록 마음이 더 가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튼튼해 오래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것도 빼놓을수 없는 매력이다.
일상의 비즈니스와 짧은 여행에 적격인 도시형 제품이다.
퀼팅라인은 양피나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져 단아한 화려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느끼게 해준다.
파티나 음악회 등 분위기 있는 모임에 어울린다.
조금은 화려하고 우아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르누아르의 그림속에 등장하는 풍요로운 도시의 여인을 닮은듯한 핸드백이
크로커라인이다.
넉넉함, 풍요함, 화려함, 우아함이 돋보인다.
사교적인 나들이에서 조금은 절제되고 예우를 갖춘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안성맞춤이다.
프렌지오라인은 지성을 갖춘 성공한 여인의 권위를 대변한다.
엄격히 절제된 분위기에 맞는 공식적 모임이나 의전행사에 어울린다.
특히 잘 정돈된 정장에 품격을 더해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소프트라인은 아침이슬속에서 배어나오는 싱그러운 풀잎향기를 떠올리게
한다.
거추장스런 꾸밈이 없고 소박함과 소탈함만을 내보일 수 있다.
여인의 조용한 외출에 어울리도록 만들어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6일자 ).
가죽을 다뤘던 장인의 혼을 보여주는 자랑스런 국산 브랜드다.
가파치가 가죽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만든 영문판 안내책자의 첫 머리엔
자신감이 넘쳐난다.
"22년간의 생산 및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
이같은 자신감을 입증이라도 하듯 가파치는 편안한 이미지의 핸드백에서
부터 품격있는 제품까지 6종류를 생산하고 있다.
자유스러움을 강조한 프리덤라인, 투박함속에 온화함을 감춘 마일드라인,
단아한 화려함을 강조한 퀼팅라인 등이 간판상품이다.
또 화려함을 강조한 크로커라인, 권위를 상징한 프렌지오라인, 수줍고
교양있는 귀족처녀를 떠올리게하는 소프트라인 등도 있다.
프리덤라인은 준비도 없이 생각대로 훌쩍 여행을 떠날때 어울리는
동반자로 적격이다.
절제된 정장에서부터 캐주얼까지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시원한 선은 자유를 향한 외침을, 갈색과 흙색의 바탕색은 무엇이나
받아주는 대지의 모성을 떠올리게 한다.
마일드라인은 넉넉하고 투박한 어머니의 손을 닮았다.
가죽 그대로의 맛을 잘 살린게 특징.
오래 쓰면 쓸수록 정이 들고 때가 묻으면 묻을수록 마음이 더 가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튼튼해 오래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것도 빼놓을수 없는 매력이다.
일상의 비즈니스와 짧은 여행에 적격인 도시형 제품이다.
퀼팅라인은 양피나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져 단아한 화려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느끼게 해준다.
파티나 음악회 등 분위기 있는 모임에 어울린다.
조금은 화려하고 우아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르누아르의 그림속에 등장하는 풍요로운 도시의 여인을 닮은듯한 핸드백이
크로커라인이다.
넉넉함, 풍요함, 화려함, 우아함이 돋보인다.
사교적인 나들이에서 조금은 절제되고 예우를 갖춘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안성맞춤이다.
프렌지오라인은 지성을 갖춘 성공한 여인의 권위를 대변한다.
엄격히 절제된 분위기에 맞는 공식적 모임이나 의전행사에 어울린다.
특히 잘 정돈된 정장에 품격을 더해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소프트라인은 아침이슬속에서 배어나오는 싱그러운 풀잎향기를 떠올리게
한다.
거추장스런 꾸밈이 없고 소박함과 소탈함만을 내보일 수 있다.
여인의 조용한 외출에 어울리도록 만들어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