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창간 34돌] 톱브랜드 : 향수 .. '종류와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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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수의 기원
인간이 최초로 향수를 사용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4천~5천년전.
종교가 인간사회를 강하게 지배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의 제단앞으로 나아갈때 보다 신성한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향기가 나는
나뭇가지를 태우고 향나무 잎으로 즙을 내 몸에 바른 것에서 비롯됐다.
향수가 본격적으로 상품화 된 시기는 서기 1370년.
헝가리의 왕비 엘리자베스가 최초의 알코올 향수 헝가리 워터를 개발하면서
부터다.
이후 1907년 오드코롱이 만들어지고 인공합성향료의 제조가 가능해지면서
수요가 급속히 늘기 시작했다.
<> 향수의 종류
향수는 향료의 함유 정도에 따라 향수, 오드퍼퓸, 오드 투아레트, 오드코롱,
샤워코롱 등 5가지로 구분된다.
향수(Perfume)는 15~25%의 향료를 함유하고 있어 농도가 가장 진하다.
따라서 향이 6~7시간 지속된다.
오드 퍼퓸(Eau de Perfume)은 농도가 9~12%로 향수보다 향이 약해 부담이
덜하다.
오드 투아레트(Eau de Toilette)는 5~7%의 향료를 알코올에 부향시켜
가벼운 느낌과 향수의 지속성 두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보통 4~5시간 지속돼 상쾌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오드 코롱(Eau de cologne)은 3~7%의 향료를 함유, 향수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샤워코롱(Shower Cologne)은 2~5%의 향료를 함유하고 있어 목욕이나 샤워후
은은한 향을 내는데 사용한다.
국내시장에서는 태평양 에바스 등의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사용법
향수에 대한 기호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동양인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향취를 선호하는 반면 서양인은 신선하면서
톡쏘는 듯한 자극적인 향을 좋아한다.
이처럼 향수는 개인의 기호도, 식생활, 생활습관, 기후, 체취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향수는 손끝에 살짝 묻혀 맥박이 뛰는 귀뒤, 손목, 목뒤, 관자놀이 부위에
바른다.
향취는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성향이 강하므로 무릎이나 복사뼈 스커트단
등 움직이는 부분에 사용하면 은은한 향기가 온몸에 감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6일자 ).
인간이 최초로 향수를 사용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4천~5천년전.
종교가 인간사회를 강하게 지배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의 제단앞으로 나아갈때 보다 신성한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향기가 나는
나뭇가지를 태우고 향나무 잎으로 즙을 내 몸에 바른 것에서 비롯됐다.
향수가 본격적으로 상품화 된 시기는 서기 1370년.
헝가리의 왕비 엘리자베스가 최초의 알코올 향수 헝가리 워터를 개발하면서
부터다.
이후 1907년 오드코롱이 만들어지고 인공합성향료의 제조가 가능해지면서
수요가 급속히 늘기 시작했다.
<> 향수의 종류
향수는 향료의 함유 정도에 따라 향수, 오드퍼퓸, 오드 투아레트, 오드코롱,
샤워코롱 등 5가지로 구분된다.
향수(Perfume)는 15~25%의 향료를 함유하고 있어 농도가 가장 진하다.
따라서 향이 6~7시간 지속된다.
오드 퍼퓸(Eau de Perfume)은 농도가 9~12%로 향수보다 향이 약해 부담이
덜하다.
오드 투아레트(Eau de Toilette)는 5~7%의 향료를 알코올에 부향시켜
가벼운 느낌과 향수의 지속성 두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보통 4~5시간 지속돼 상쾌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오드 코롱(Eau de cologne)은 3~7%의 향료를 함유, 향수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샤워코롱(Shower Cologne)은 2~5%의 향료를 함유하고 있어 목욕이나 샤워후
은은한 향을 내는데 사용한다.
국내시장에서는 태평양 에바스 등의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사용법
향수에 대한 기호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동양인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향취를 선호하는 반면 서양인은 신선하면서
톡쏘는 듯한 자극적인 향을 좋아한다.
이처럼 향수는 개인의 기호도, 식생활, 생활습관, 기후, 체취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향수는 손끝에 살짝 묻혀 맥박이 뛰는 귀뒤, 손목, 목뒤, 관자놀이 부위에
바른다.
향취는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성향이 강하므로 무릎이나 복사뼈 스커트단
등 움직이는 부분에 사용하면 은은한 향기가 온몸에 감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