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 종
합전시장에서 고용안정을 위한 제2회 직업훈련 및 자격 박람회를 공동 개최
한다.

한국노총과 한국경총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공직
업훈련기관, 민간자격협회 등 2백여 기관이 참가, 직업훈련과 취업알선, 자
격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에 응할 예정이다.

특히 구인.구직 만남의 장과 취업정보센터, 직업적성 및 흥미검사센터등을
설치, 구인업체가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들을 면접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강좌와 각종 자격증 취득방법 및 자격증 취득후 진로
등에 대한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최상용이사장은 "실직자는 물론 전직을 원하는 근로자, 대학 및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일반인 등이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훈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1천2백여개의 다양한 훈련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2)3271~9186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