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자금 9월들어 증시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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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분기이후 증권시장에서 빠져나가기만하던 외국인 자금이 9월 들어
서는 다시 들어오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9월중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1억1천만달러 순유입됐다고
18일 밝혔다.
주식 채권 주가지수선물.옵션등 증권시장에 투자하기위해 들어온 외국인 증
권투자자금은 지난 1.4분기 40억1천만달러 들어온(순유입 기준)뒤 2.4분기부
터 순유출로 반전됐다.
2.4분기 7억4천만달러, 7월 1천만달러, 8월 1억달러등 국내 증권시장에서
이탈해왔다.
한국은행은 9월중 환율변동폭이 줄어드는등 외환시장이 급속도로 안정된데
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 투자자금이 서둘러 신흥시장으로 투
자처를 옮기기 시작한 때문으로 풀이했다.
원.달러 환율이 전일대비 얼마나 변동했는지를 나타내는 환율변동율은 지난
해말 평균 7.39%까지 올라섰으나 3월 1.60%, 7월 0.96%, 9월 0.59% 등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한국은행 외환시장실 관계자는 "금융구조조정을 마무리하는등 한국의 대외
신용도가 다소 호전된데다 미국이 9월말과 10월15일 두차례나 금리를 낮춰
외국인 투자자금은 더욱 많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태웅 기자 reda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9일자 ).
서는 다시 들어오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9월중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1억1천만달러 순유입됐다고
18일 밝혔다.
주식 채권 주가지수선물.옵션등 증권시장에 투자하기위해 들어온 외국인 증
권투자자금은 지난 1.4분기 40억1천만달러 들어온(순유입 기준)뒤 2.4분기부
터 순유출로 반전됐다.
2.4분기 7억4천만달러, 7월 1천만달러, 8월 1억달러등 국내 증권시장에서
이탈해왔다.
한국은행은 9월중 환율변동폭이 줄어드는등 외환시장이 급속도로 안정된데
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 투자자금이 서둘러 신흥시장으로 투
자처를 옮기기 시작한 때문으로 풀이했다.
원.달러 환율이 전일대비 얼마나 변동했는지를 나타내는 환율변동율은 지난
해말 평균 7.39%까지 올라섰으나 3월 1.60%, 7월 0.96%, 9월 0.59% 등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한국은행 외환시장실 관계자는 "금융구조조정을 마무리하는등 한국의 대외
신용도가 다소 호전된데다 미국이 9월말과 10월15일 두차례나 금리를 낮춰
외국인 투자자금은 더욱 많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태웅 기자 reda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