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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창간 34돌] 부동산 : 내집마련 .. '분양권 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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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전 분양가로 내집을 마련한다" 주택수요자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생각이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분양권 전매대상 아파트를 꼼꼼히 살펴보면 전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IMF체제 여파로 수도권 요지에서 분양됐던 아파트들이 전매시장에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 김포 등지에서는 2년전 분양가에다 약간의 프리미엄을 얹어주면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 많다.

    의정부 남양주 시흥 등지에서는 분양가 이하 물건도 수두룩하다.

    특히 올 하반기와 내년초 입주예정인 아파트 가운데는 청약당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물건들이 상당수다.

    이들 아파트는 향후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경우 그만큼 가격상승 가능성이
    높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 전매아파트의 장점 =가격이 싸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다.

    분양권 전매 대상 아파트는 대부분 분양가 규제가 시행되던 1~2년전에
    공급됐다.

    따라서 가격이 급매물보다 낮은 경우가 많다.

    특히 당첨권을 팔려는 쪽은 대부분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어서 시세보다
    싼 값에 내놓고 있다.

    동호수와 입주일자까지 선택할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당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아파트의 경우 미분양 물량과는 달리
    투자가치가 상대적으로 높다.

    <> 유망지역 =인기청약지역과 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에 눈을 돌리는 것이
    좋다.

    대부분 서울.수도권에 위치한 이들 아파트는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입지
    여건도 양호하다.

    이 가운데 중도금을 2회이상 납부해 전매대상이 되는 아파트물량은 서울
    14만여가구, 경기 인천 등 수도권 15만여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사라진데다 급매물이 속출했던 만큼 상당수
    물량이 분양권 전매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의 경우 내년 9월 입주예정인 대치동 현대아파트와
    잠원동 동아아파트, 2000년 7월 입주하는 대치동 삼성아파트가 두드러진다.

    서울 강북에서는 다음달부터 2000년 12월 사이에 입주가 이뤄지는 상계동
    대림, 공덕동 삼성, 대흥동 태영, 도화동 현대, 이촌동 대우, 신당동
    동아아파트 등이 매입 1순위로 꼽힌다.

    이들 아파트는 단지규모가 5백가구를 넘는 대형 단지인데다 대부분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수도권에서는 용인수지 수원영통 김포사우 고양탄현 시흥연성택지개발
    지구 아파트가 양호하다.

    이들 지구는 1천4백~1만6천여가구에 이르는 초대형단지로 각종 기반시설을
    잘 갖췄다.

    지구별로는 <>용인수지 1천4백5가구 <>수원영통 1만6천8백90가구 <>김포사우
    3천9백50가구 <>고양탄현 2천6백73가구 <>의정부장암 1만1백95가구
    <>시흥연성 1만1천8백22가구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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