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우리민족서로돕기 세계협의회' 창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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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해외여러지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해 오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KASM)지부들이 세계협의회 창립대회를 갖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원범위
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16일 로스앤젤레스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린 세계협의회 창립총회에서는
서영훈 한국본부상임대표와 박희민 미주본부 상임대표를 공동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이 대회에는 한국본부 및 미국내 8개지부, 중국, 러시아,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 60여명이 참가했다.
또 지금까지 북한지원에 초점을 맞춰 왔던 서로돕기운동의 대상을 중국
조선족, 중앙아시아 고려족, 입양아, 한인2세 등 세계각지에 흩어져 있는
한인들로 확대하기로 운동방향을 설정했다.
서영훈 상임대표는 "세계협의회 창립대회가 21세기 한민족 공동체를 형성
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식량지원에 치중했던 대북
지원사업을 문화와 역사의식 교류사업 등으로 점차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라
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9일자 ).
(KASM)지부들이 세계협의회 창립대회를 갖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원범위
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16일 로스앤젤레스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린 세계협의회 창립총회에서는
서영훈 한국본부상임대표와 박희민 미주본부 상임대표를 공동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이 대회에는 한국본부 및 미국내 8개지부, 중국, 러시아,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 60여명이 참가했다.
또 지금까지 북한지원에 초점을 맞춰 왔던 서로돕기운동의 대상을 중국
조선족, 중앙아시아 고려족, 입양아, 한인2세 등 세계각지에 흩어져 있는
한인들로 확대하기로 운동방향을 설정했다.
서영훈 상임대표는 "세계협의회 창립대회가 21세기 한민족 공동체를 형성
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식량지원에 치중했던 대북
지원사업을 문화와 역사의식 교류사업 등으로 점차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라
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