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TRS식별번호 모토로라.지오텍등 시스템종류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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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공용통신(TRS)의 식별번호가 모토로라 지오텍등 시스템 종류에 따라
결정됐다.
이에따라 TRS시장은 한국통신TRS를 중심으로한 모토로라 시스템 사용업체
와 아남텔레콤을 주축으로한 지오텍 장비 사용업체등 2개의 전국 서비스망
으로 재편된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일반전화망 연결을 위한 TRS 식별번호를 장비별로 배정키로
하고 모토로라 0130, 지오텍 0132번을 줄 방침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정통부는 지난해 허가받은 충남TRS 강원텔레콤 전북이동통신
등이 신청한 장비변경을 허용해줄 방침이다.
이들은 지난해 미국 지오텍 장비를 사용하겠다고 신청, 허가를 받았으나
최근 이 회사가 사업을 중단함에 따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있어
모토로라 장비로 바꾸겠다고 신청했다.
대신 모토로라 장비를 사용하는 한국통신TRS와 통신망을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오텍 제품을 사용하는 아남텔레콤 서울TRS등도 전국사업자인 아남을
중심으로 전국 서비스망을 공동으로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TRS시장은 모토로라 장비를 쓰는 한국통신TRS(전국) 강원텔레콤
충남TRS 전북이동통신등과 지오텍 장비를 사용하는 아남텔레콤(전국)
서울TRS(수도권) 대구TRS 세방텔레콤 광주TRS 제주TRS등으로 나눠지게 됐다.
한편 정통부는 미국 지오텍이 최근근 사업을 중단했으나 이회사 장비를
사용하는 TRS서비스는 현대전자의 지원을 받아 아무런 문제없이 서비스를
계속할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전자가 관련 기술을 지오텍에서 이전받아 관련 장비및 단말기를
국산화한데다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이스라엘 라파엘국방연구소와 직접
기술이전을 추진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0일자 ).
결정됐다.
이에따라 TRS시장은 한국통신TRS를 중심으로한 모토로라 시스템 사용업체
와 아남텔레콤을 주축으로한 지오텍 장비 사용업체등 2개의 전국 서비스망
으로 재편된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일반전화망 연결을 위한 TRS 식별번호를 장비별로 배정키로
하고 모토로라 0130, 지오텍 0132번을 줄 방침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정통부는 지난해 허가받은 충남TRS 강원텔레콤 전북이동통신
등이 신청한 장비변경을 허용해줄 방침이다.
이들은 지난해 미국 지오텍 장비를 사용하겠다고 신청, 허가를 받았으나
최근 이 회사가 사업을 중단함에 따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있어
모토로라 장비로 바꾸겠다고 신청했다.
대신 모토로라 장비를 사용하는 한국통신TRS와 통신망을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오텍 제품을 사용하는 아남텔레콤 서울TRS등도 전국사업자인 아남을
중심으로 전국 서비스망을 공동으로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TRS시장은 모토로라 장비를 쓰는 한국통신TRS(전국) 강원텔레콤
충남TRS 전북이동통신등과 지오텍 장비를 사용하는 아남텔레콤(전국)
서울TRS(수도권) 대구TRS 세방텔레콤 광주TRS 제주TRS등으로 나눠지게 됐다.
한편 정통부는 미국 지오텍이 최근근 사업을 중단했으나 이회사 장비를
사용하는 TRS서비스는 현대전자의 지원을 받아 아무런 문제없이 서비스를
계속할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전자가 관련 기술을 지오텍에서 이전받아 관련 장비및 단말기를
국산화한데다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이스라엘 라파엘국방연구소와 직접
기술이전을 추진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