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오피아의 멜레스 제나위 총리가 오는 25일 김대중(김대중)대통령
의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19일 청와대가 발표했다.

멜레스 총리는 26일 청와대에서 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멜레스 총리의 방한때 이디오피아 수출.투자 관련 민간경제사절단
57명이 수행하며 이들은 방문기간 중 우리나라 관계자들과 투자세미나와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멜레스 총리는 28일까지 3박4일간 한국에 머물며 공식 만찬과 경제
4단체장 주최 오찬등에 참석하게 된다.

김수섭 기자 soosu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