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중소기업청의 확인을 받은 국내
벤처기업은 총 1천2백여개, 이들의 평균 매출액은 약 60억원에 달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재정경제부가 19일 국회 재정경제위 이긍규(자민련) 의원
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국내 벤처기업 현황"에서 밝혀졌다.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국내 벤처기업은 <>특허기술개발기업
4백44개 <>연구개발 투자기업 4백12개 <>벤처캐피털 투자기업 3백12개
<>신기술 개발기업 60개 등 모두 1천2백28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벤처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약 60억원, 평균자본금은 1억2천만원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은 <>기계.금속(28%) <>전기.전자(28.3%) <>섬유.화학
(12%) <>의료.정밀(7.5%) 등 첨단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양승현 기자 yangs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