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탁 < 한국미생물기술 대표 >

"그동안 국내에서는 생물학적 정화가 연구단계를 넘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된 예가 거의 없었다.

때문에 국내에서 유통되는 오염 유류 정화용 미생물제는 대부분
수입품이다.

등유 경유 중유 등 토양 오염원이 될수 있는 각종 기름류로부터 미생물을
분리해내는데 1년이 걸렸다.

이와함께 오염토양의 환경에 맞춰 적용할수 있는 3백종 이상의 유용
균주들을 개발했다.

올 7월부터 2개월간 국내 최초로 토양뒤집기(랜드파밍)에 의한 유류
오염토양의 생물학적 정화에 개발 균주 및 기술을 적용해 현장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번 정화기술 개발은 토양복원 사업의 정책과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