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 '화와 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화복무문, 유인소소.
화와 복은 그것이 찾아 들어오는 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모두 사람
스스로가 불러 들이는 것이다.
-----------------------------------------------------------------------
"좌전 양공 이십삼년"에 보인다.
사람은 누구나 화를 피하고 복을 누리기를 바란다.
그런데 화를 피하고 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있어서는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가 서로 다르다.
지혜로운 자는 겸손한 태도로 꾸준하게 노력하면서 화를 피하고 복을 쌓아
나가는데, 어리석은 자는 풍수지리설에 집착하여 이른바 "명당"에 조상의
무덤을 쓰는 것으로 복을 기대한다거나 점쟁이나 무당의 말을 믿고 푸닥거리
나 하는 것으로 화나 재앙을 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조상을 탓하고 하늘을 원망하다.
잘못된 생각이다.
< 이병한 전 서울대 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1일자 ).
화와 복은 그것이 찾아 들어오는 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모두 사람
스스로가 불러 들이는 것이다.
-----------------------------------------------------------------------
"좌전 양공 이십삼년"에 보인다.
사람은 누구나 화를 피하고 복을 누리기를 바란다.
그런데 화를 피하고 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있어서는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가 서로 다르다.
지혜로운 자는 겸손한 태도로 꾸준하게 노력하면서 화를 피하고 복을 쌓아
나가는데, 어리석은 자는 풍수지리설에 집착하여 이른바 "명당"에 조상의
무덤을 쓰는 것으로 복을 기대한다거나 점쟁이나 무당의 말을 믿고 푸닥거리
나 하는 것으로 화나 재앙을 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조상을 탓하고 하늘을 원망하다.
잘못된 생각이다.
< 이병한 전 서울대 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