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와 현대종합금융 등 현대그룹 계열사들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에 나섰다.

현대전자와 현대종금은 20일 각각 1천4백50억원과 7백50억원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전자는 오는 11월17일을 신주 배정기준일로 40.73%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신주의 싯가대비 할인율은 30%이며 신주배정비율은 주당 0.3386주다.

청약일은 12월16,17일이다.

현대종금도 오는 11월6일 배정기준일로 5천원(액면가)의 발행가로
45.75%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배정비율은 주당 0.5587주이다.

구주주 청약일은 12월 1,2일이며 일반인을 위한 실권주 공모기간은 12월
7,8일이다.

실권주 공모 주간사 증권사는 현대증권이며 납입일은 12월14일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