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색한 것과 검소한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검소한 삶은 미래에 값진 결과를 낳지만 인색함은 오히려 그 미래를
삼켜버린다.

사람들은 검소한 삶은 미덕이라고 하지만 인색한 삶은 악덕이라고 부른다"

-"에세이로 읽는 채근담"(이재건 편저, 일출)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