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다다실업 본사를 둘러 보면 박부일 회장이 사원교육을 하고
있을 때가 종종 있다.

합리적이라는 평을 듣고있는 박 회장은 다다 직원들이 지식.정보지향형이길
원한다.

또 국제적인 매너를 갖추길 바란다.

때문에 직접 매일 30분이라도 교육을 실시하며 사원들의 어학교육 등을
회사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

해외공장도 매달 1회 점검하며 매뉴얼을 개선해 가고 있다.

현지의 종교 관습 문화를 존중하는 등 현지 근로자들과 인간적 관계를
유지하는데도 소홀함이 없다.

우수한 현지 고급인력을 양성, 현지 관리자에게 업무를 맡겨 현지화를
이뤘다.

결국 사람과 교육에 투자한 것이 이 회사의 큰 자산이 된 셈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