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다오법인 성공요인 ]]

** 사장 : 김석한

"진출초기 설비투자외에 "관리투자"를 과감히 한 것이 주효했다.

과장급 이상 30여명의 국내 중간 관리자들을 현지에 파견해 제반
관리업무에 완벽을 기했다.

인건비를 고려해 현지공장에 소수의 본사인원을 배치하는 일반적인
외자기업들과는 다른 전략을 구사한 것이다.

현지법인은 철저한 관리에 따라 단기간에 중국내 각종 법규 제도에
적응할수 있었고 사후관리도 원활하게 수행했다.

특히 현지 근로자 관리에 힘써 근로의욕을 북돋운 것이 회사 성장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현지 근로자들에게 생산 인센티브제를 적용하자 점심을 먹으면서 일을
할 정도로 근로의욕과 경쟁심이 강해졌다.

현지 공장은 가동 1년도 안돼 생산성과가 한국내 공장보다 1.3배 정도
높아질 정도로 관리의 결과가 좋았다.

지금도 현지공장에는 한국인 직원이 25명에 이른다.

중국내 사업은 철저한 관리가 성패의 관건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