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세일즈(AS)마켓을 잡아라"

신도리코 영업의 특징중 하나는 이른바 사후관리용품 시장으로도 불리는
AS시장에 대한 공략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이는 "복사기 1대를 팔면 5년간 수입의 원천이 생긴다"는 현실 인식에
근거한다.

실제 복사기에 들어가는 토너 복사용지 현상제 등 소모품 시장은 복사기
자체시장 규모와 맞먹는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국내 복사기 AS시장 규모는 연간 2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도리코가 복사기뿐아니라 이의 주변장치라고 할 수 있는 갖가지 용품을
국산화한 것도 AS 시장을 겨냥했기 때문이다.

신도리코는 사후뿐 아니라 사전서비스(비포어서비스)상품까지 내놓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