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창간 34돌] 기업 : 첨단기술 승부 .. 조문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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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술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IMF가 오히려 호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화이바를 이끄는 조문수 사장(40)은 IMF가 경쟁력없는 기업을 가차없이
퇴출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자사에 주문이 몰리는 것도 이같은 이유때문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배짱으로 사업을 한다.
모업체가 복합소재를 대량 공급해달라고 요청해왔을 때도 물량의 4분의 1
밖에 공급할수 없다고 버텼을 정도다.
또 경쟁사가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가격인하 전략을 밀어붙여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대기업이라고 반드시 정보가 빠르고 정확한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사업
분야가 많아 특정제품에 관한 정보는 전문업체에 훨씬 뒤질 수 있습니다"
그가 이런 철학을 가진 것은 몸으로 익힌 경영노하우와 감각이 도움이 된
것은 물론이다.
그는 경영자가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
내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감각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해외전시회와 외국기업을 방문하고 관련
서적을 탐독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2일자 ).
한국화이바를 이끄는 조문수 사장(40)은 IMF가 경쟁력없는 기업을 가차없이
퇴출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자사에 주문이 몰리는 것도 이같은 이유때문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배짱으로 사업을 한다.
모업체가 복합소재를 대량 공급해달라고 요청해왔을 때도 물량의 4분의 1
밖에 공급할수 없다고 버텼을 정도다.
또 경쟁사가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가격인하 전략을 밀어붙여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대기업이라고 반드시 정보가 빠르고 정확한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사업
분야가 많아 특정제품에 관한 정보는 전문업체에 훨씬 뒤질 수 있습니다"
그가 이런 철학을 가진 것은 몸으로 익힌 경영노하우와 감각이 도움이 된
것은 물론이다.
그는 경영자가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
내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감각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해외전시회와 외국기업을 방문하고 관련
서적을 탐독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