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원 < 메이콤 사장 >

"회사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감동"시켜야
한다.

처음에 회사의 인지도가 다소 낮더라도 고객과 상호신뢰를 쌓으면 언젠간
빛을 볼 수 있다.

특히 해외비즈니스에선 신뢰감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이다.

때문에 고객이 다섯을 요구하면 열을 줄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제품이 나왔을 때 자신감이 생기지 않으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그래야 좋은 제품이 나온다.

고객을 대할 땐 성사여부를 떠나 최대한의 성의를 보여야 평생고객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볼때 신뢰감을 바탕으로 거래한 고객은 결코 다른
거래처로 눈을 돌리는 일이 없었다.

때론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른 고객을 소개시켜주는 바이어를
수없이 많이 만났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