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이 지난 3년간의 적자에서 벗어나 올해 흑자로 돌아서고 재무구
조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2일 한국화장품은 한계사업과 직영영업소를 정리및 폐쇄하고 지점 구사옥
등 보유 부동산을 매각해 현금흐름이 개선된데다 파메스, 오션화장품등 신제
품 판매호조로 올해 20억원이상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또 최근 실시한 자산재평가로 7백93억원의 재평가차액이 발생, 유보율이 6
백41%에서 1천4백%로 크게 증가하는등 자기자본금이 7백64억원에서 1천5백억
원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부채비율은 1백29%에서 50%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열 기자 com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