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트, 내년 10월 구로에 서울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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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할인점인 E마트의 서울2호점이
내년 10월 구로구에서 문을 연다.
이에따라 내년 연말부터 인구 80만명 규모의 구로지역 상권을 둘러싸고
애경백화점 나산클레프(광명점) 한신코아(광명점) 롯데백화점(관악점)등과
E마트의 시장쟁탈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2일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구로공단)안에 있는
토지 2천5백평을 임차, E마트 구로점을 출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구로점은 지난 93년 11월에 문을 연 창동점에 이어 서울지역에 들어서는
두번째 E마트 점포다.
신세계 관계자는 "거평산업개발이 해당 부지에 건설중이던 복합상가
건물을 89억원에 인수하고 공단측과 토지사용계약을 다시 맺는 형태로
점포부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이날 공단측과 매년 공시지가(97년 평당 2백80만원)의 9%를
임차료로 지급키로 하는 내용의 20년 장기토지임차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E마트 구로점은 연면적 1만1천2백64평, 매장면적 2천5백평 규모의
지하1층 지상7층 점포로 건설된다.
지상 1-2층은 매장, 3층은 편의시설, 4-7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신세계는 구로점외에 이미 출점계획을 발표한 강서구 가양점을 포함
서울지역에서 앞으로 3-4개의 E마트를 추가로 출점할 계획이다.
< 김상철 기자 cheo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3일자 ).
내년 10월 구로구에서 문을 연다.
이에따라 내년 연말부터 인구 80만명 규모의 구로지역 상권을 둘러싸고
애경백화점 나산클레프(광명점) 한신코아(광명점) 롯데백화점(관악점)등과
E마트의 시장쟁탈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2일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구로공단)안에 있는
토지 2천5백평을 임차, E마트 구로점을 출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구로점은 지난 93년 11월에 문을 연 창동점에 이어 서울지역에 들어서는
두번째 E마트 점포다.
신세계 관계자는 "거평산업개발이 해당 부지에 건설중이던 복합상가
건물을 89억원에 인수하고 공단측과 토지사용계약을 다시 맺는 형태로
점포부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이날 공단측과 매년 공시지가(97년 평당 2백80만원)의 9%를
임차료로 지급키로 하는 내용의 20년 장기토지임차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E마트 구로점은 연면적 1만1천2백64평, 매장면적 2천5백평 규모의
지하1층 지상7층 점포로 건설된다.
지상 1-2층은 매장, 3층은 편의시설, 4-7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신세계는 구로점외에 이미 출점계획을 발표한 강서구 가양점을 포함
서울지역에서 앞으로 3-4개의 E마트를 추가로 출점할 계획이다.
< 김상철 기자 cheo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