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동산 5개사 신용등급 하향조정 .. 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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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일본 최대 부동산회사인 미쓰이부동산
등 5개 부동산회사의 장기채권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무디스는 또 후쿠오카도시은행 요코하마은행 등 5개 지방은행의 신용등급
도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미쓰이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2로, 또 대표적인 부동산회사로
손꼽히는 미쓰비시 부동산은 A1에서 A3로 각각 내렸다.
스미토모부동산(Ba3)과 도쿄 다테모노(B2), 도큐 랜드(B1) 등 3개사의
신용등급은 정크본드 수준으로 떨어트렸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와 함께 미쓰비시 및 자회사들의 단기채권 등급도 프라임1에서
프라임2로 내렸으며 미쓰이사의 단기채권 등급은 그대로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무디스는 "일본경제가 디플레이션 상황을 보이고 있고 이로인해 부동산
회사의 수익과 자산가치가 악화될 수 밖에 없어 등급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이어 이들 5개사가 앞으로도 채무방어에 어려움을 겪게되고
금융시스템 불안으로 인해 금융부문의 신축성도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3일자 ).
등 5개 부동산회사의 장기채권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무디스는 또 후쿠오카도시은행 요코하마은행 등 5개 지방은행의 신용등급
도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미쓰이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2로, 또 대표적인 부동산회사로
손꼽히는 미쓰비시 부동산은 A1에서 A3로 각각 내렸다.
스미토모부동산(Ba3)과 도쿄 다테모노(B2), 도큐 랜드(B1) 등 3개사의
신용등급은 정크본드 수준으로 떨어트렸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와 함께 미쓰비시 및 자회사들의 단기채권 등급도 프라임1에서
프라임2로 내렸으며 미쓰이사의 단기채권 등급은 그대로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무디스는 "일본경제가 디플레이션 상황을 보이고 있고 이로인해 부동산
회사의 수익과 자산가치가 악화될 수 밖에 없어 등급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이어 이들 5개사가 앞으로도 채무방어에 어려움을 겪게되고
금융시스템 불안으로 인해 금융부문의 신축성도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3일자 ).